서울硏,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 실시

서울硏,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 실시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은 3월11일부터 3월25일까지 2016년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서울시정 현장에서 서울시민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고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시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11일부터 3월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의 공모분야는 연구과제와 연구모임 분야로 나누어지며 연구과제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진다.

연구과제의 기획주제는 ▲일자리 르네상스 ‘청년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 ▲새로운 도시교통 ‘안전을 보장하는 서울시 교통’ ▲폐자원의 새로운 활용방안 ‘업사이클 산업육성 서울’이며 자유주제는 서울시정과 관련된 것이라면 어떠한 주제라도 제한이 없다.

연구모임은 서울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합하는 모임이다. 이번 상반기 지원사업은 연구과제 10개, 연구모임 5개, 총 1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구과제중 기획주제는 과제당 800만원, 자유주제는 500만원, 연구모임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연구과제 및 연구모임 선정기준은 현장성, 시정기여도, 창의성․독창성 그리고 기관간·개인간 협력 등이다. 선정된 지원사업자는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의 연구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착수, 중간, 최종발표회 등을 통해 연구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 2016년 상반기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4월 중 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 김수현 원장은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참신하고 현장성 있는 시민 중심의 연구를 지원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을 가진 현장 활동가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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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