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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청소년심사단-관객심사단 500명 모집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국제청소년심사단-관객심사단 500명 모집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청소년영화제인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다른 영화제에서는 볼 수 없는 ‘국제청소년영화캠프-국제청소년심사단’과 5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7박8일간의 영화 캠프

 

국제청소년심사단은 전 세계 10여 개국의 영화를 사랑하는 청소년이 영화제 기간인 7박 8일간 함께하는 국제 청소년 영화 캠프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및 영어 소통이 가능한 국내외 13세 이상~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심사단은 영화제 기간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토론의 장을 갖는 것뿐만 아니라 영화비평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영화인들과 직접 만나는 활동 등을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난무하고 있는 콘텐츠 경쟁 시대에 세상에 대한 비판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청소년심사단은 영화제 공식경쟁부문인 ‘경쟁 13+’의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SIYFF 시선상'의 심사자격도 받는다. 오는 6월21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시네필의 당당한 목소리를 들려줄 관객심사단

 

한편 관객심사단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모든 연령이 참석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키즈아이 심사단’ 200명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틴즈아이 심사단’ 200명, 대학생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스트롱아이 심사단’ 100명을 선발한다.

 

관객심사단으로 선정되면 영화제 기간에 해당 섹션에서 상영되는 초청작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해당 섹션 상영작 중 10편 이상을 감상한 심사단 중 1인을 선발해 폐막식에서 섹션별 최고의 작품인 ‘올해의 SIYFF 관객상’을 시상할 기회를 준다. 관객심사단은 오는 7월12일까지 모집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청소년미디어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서울대표영화제로 선정된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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