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고립위험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적 연결 포럼’ 개최

서울노인복지센터, 고립위험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적 연결 포럼’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웅 스님)는 4월 16일 서울노인복지센터 본관 3층 TOP 작은공연장에서 고립위험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적 연결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서울노인복지센터 (c)시사타임즈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022년 8월부터 2025년까지 지난 3년간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종로구 내 고립위험 중장년 및 노년가구의 고립해소 및 사회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사업 - 똑똑한 걸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고립 문제에 대한 대응 방향 모색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1부는 기조강연(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위원)과 광역(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공공(종로구청)·민간기관(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2부는 실무자들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센터는 ‘똑똑한 걸음’ 사업을 통해 종로구 내 고립위험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 포럼은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고립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사회적 연결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웅 스님은 “이번 포럼 자리를 통해 고립 가구를 찾아 따뜻한 마음으로 문을 두드려 주신 활동가분들을 비롯해 그간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주신 유관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작은 관심, 관계를 회복하려는 작은 움직임이 고립을 해소하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며, 포럼이 그 활발한 움직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6220-8556,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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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