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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디지털재단-한국IT전문가협회, 서울시 AI 생태계 발전 위해 힘 합친다

서울디지털재단-한국IT전문가협회, 서울시 AI 생태계 발전 위해 힘 합친다

업무협약 체결…서울시 과학행정 구현 위한 기술 지원·IT분야 회원사 보유 솔루션 활용 등 약속

강요식 이사장 “AI 기술 확산 위해 민간‧공공 경계 허물고 혁신적인 협력 이어갈 것”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AI, 빅데이터 전문가 그룹인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배성환)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과 한국IT전문가협회 임직원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양 기관은 5일 오전 11시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IT전문가협회 배성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지털재단의 AI 공공 서비스 기획·개발 역량과 한국IT전문가협회의 CEO, 대학교수 등 약 5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결합해 AI 산업을 육성하고,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16년 설립 이후, 서울시 AI 공공 서비스 연구․개발과 함께 시민교육,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며 스마트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AI를 둘러싼 협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등 국내외 다수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설립된 IT 전문가 단체로, 회원 상호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역량 개발, 최신 AI&IT 트렌드와 기술정보 제공,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과학 행정 구현을 위한 공익적 활동 ▲IT분야 유망기업 육성 및 비즈니스 발굴 기술 지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교류 ▲한국IT전문가협회 회원사 솔루션 활용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AI 정책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공공․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시 AI 행정에 새로운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오전 11시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왼쪽)과 한국IT전문가협회 배성환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한국전문가협회 배성환 회장은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전문 인력을 집중하여 시니어 세대가 소외받지 않고 디지털 사회에서 불편 없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AI 기술이 전 분야에 확산되기 위해서는 민간․공공 구분 없이 협력 지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번 업무협약은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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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