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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디지털재단, AI 공공행정 혁신으로 2024 인공지능대상 수상

서울디지털재단, AI 공공행정 혁신으로 2024 인공지능대상 수상

강요식 이사장 “생성형 AI와 같은 신기술 혜택을 서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9일 노보텔엠버서더 서울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Hi-Tech Awards(하이테크 어워즈)’에서 ‘인공지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일 제56회 Hi-Tech Awards에서 <인공지능 대상>을 수상한 서울디지털재단 (수상자 : 서울디지털재단 주성환 경영혁신실장)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올해로 56회를 맞은 ‘Hi-Tech Awars(하이테크 어워즈)’는 ‘하이테크 정보 Data&AI 언론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단체‧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추진된 상이다.

 

서울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울의 공공행정 과학화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공공업무 혁신을 위한 AI 서비스 개발‧확산, ▲디지털 약자를 위한 AI서비스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공공업무 혁신을 위한 AI 서비스 개발‧확산’에서는 서울시 공무원을 위한 ‘AI 업무매뉴얼 서비스’, 시민 안전을 위한 ‘AI기반 교량 결함탐지 알고리즘 고도화 연구’, ‘AI기반 건물변화 탐지 실용화 연구’ 등 AI를 시정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노력해왔다.

 

‘디지털 약자를 위한 AI서비스 및 가이드라인 개발’에서는 어르신 디지털 상담을 지원하는 ‘어디나 문답기’, AI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생성형 AI 윤리가이드라인’ 등을 개발했다.

 

그 외에도 서울디지털재단은 지자체 최초로 공공분야 챗GPT 활용보고서를 발간해 큰 호응을 얻었고, 서울시민 1,007명, 서울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630명 대상으로 교육 제공하여 과학행정 역량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올해 6월부터 서울시 공무원 업무에 실제 도입된 ‘AI 업무매뉴얼 서비스’ 와 어르신 디지털 상담을 도와주는 ‘어디나 문답기’ 서비스가 혁신 성과로 높은 주목을 받았다.

 

‘AI 업무매뉴얼 서비스’는 공무원의 복잡한 지침 및 매뉴얼을 AI에 학습시켜, 이용자가 질의응답식으로 쉽고 빠르게 업무 기준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챗봇 형식의 공공서비스다.

 

‘어디나 문답기’는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을 도와주기 위한 챗봇으로, 카카오톡,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서비스 및 기기 활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면 생성형 AI가 답변해주는 서비스다. 이는 현재 서울디지털재단이 운영하는 교육사이트인 ‘에듀테크캠퍼스’에 탑재되어 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시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던 재단의 결과물을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생성형 AI와 같은 신기술의 혜택을 서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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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