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기프티(GIFTY)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 600여만 원을 지난 1월22일 사회적 기업 플랜투비(대표 이승준)로부터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 수익금은 신진예술가를 후원하는 <최초예술지원사업>를 통해 어려운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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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GIFTY) 프로젝트>는 영국의 윌로우(Willow) 재단이 진행해온 ‘스타즈 온 캔버스’(Stars on canvas)의 사용권을 허락받아 국내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프티(GIFTY) 프로젝트>에 가수, 연기자, 스포츠 선수, 웹툰 작가 등 90여 명의 스타들이 참여했으며, 가로·세로 20㎝의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경매로 판매하는 것이다.
배우 이희준, 박효주, 뮤지션 제이래빗, 셰프 오세득, 체조선수 신수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와 예술가들이 직접 그린 90여 작품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경매는 총 555회 입찰이 진행됐으며, 90명의 낙찰자에 의해 모금된 금액은 총 596만 3,280원이다. 최고 낙찰가는 그룹 ‘빅스타’의 멤버 필독이 그린 작품으로 55만 5100원이다.
온라인 경매를 통해 낙찰 받은 수익금 600여만 원은 젊고 역량 있는 신진 예술가를 후원하는 <최초예술지원사업>에 사용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최초예술지원사업>은 금전적 지원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기존의 지원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의 재능기부와 팬의 참여가 문화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이처럼 문화예술에 기부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3290-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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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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