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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어비앤비․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본격 운영 개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어비앤비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본격 운영 개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및 에어비앤비와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울시 거주 30~40대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공유숙박 플랫폼 기반 창업을 통해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 진입을 돕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외래 관광객 증가(2024년 기준 전년 대비 25% 증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와 더불어 K-콘텐츠 열풍, 자유여행 트렌드, 데일리케이션 수요 확산 등으로 공유숙박 산업은 여성 창업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시범 운영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에서는 제한된 정원에도 불구하고 130명이 몰렸고 교육생 36명 중 7(19.4%)이 창업에 성공, 높은 관심과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운영을 총괄하고, 서울시 1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교육생 모집과 사후관리에 함께 나선다.

 

교육은 오는 528일부터 72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530분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호스트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공유숙박 플랫폼 창업 및 관련 규제 이해 숙소 콘셉트 설계 영업신고 및 세금 가이드 플랫폼 등록 실습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룰 계획이다. 마지막 6회차 교육은 온라인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에어비앤비 앰버서더와의 1:1 멘토링 등 홈커밍데이로 진행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3040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520()까지 서울우먼업 누리집 또는 각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에는 에어비앤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12주간)참여 기회, 에어비앤비를 통한 1:1 멘토링 및 그룹코칭을 통한 실전 창업 컨설팅, 여성인력개발기관 연계 취업상담 및 알선 서비스 등 맞춤형 사후관리 지원이 제공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강기순 팀장은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은 3040 여성의 수요에 부합하는 플랫폼 창업 교육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만든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서, 여성의 경력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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