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부모님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서울시, ‘부모님 자서전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서울시50플러스재단,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추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지난해에 이어 삼성카드와 함께 글쓰기로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캠페인 시즌2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캠페인은 세대 간 교류의 연결자로서 50+세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경험으로 50+신문화 확산 및 세대통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에서 4주 과정으로 자서전 쓰기 강좌를 운영, 전문가의 도움을 더해 보다 완성도 높은 자서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 강좌는 625일부터 827일까지 2개월에 거쳐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3개소(서부, 중부, 남부), 50플러스센터 6개소(도심권, 동작, 영등포, 노원, 서대문, 성북) 등 총 9곳에서 4주 과정(8시간)으로 진행된다.

 

자서전 만들기는 삼성카드 인생서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을 사용해 진행되며 사전에 준비된 50개의 질문 문항에 맞춰 답을 작성하고 관련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부모님의 인생 스토리가 담긴 한 권의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다.

 

자서전 쓰기 강좌는 50+세대 및 예비 5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과 삼성카드 인생서 홈페이지에서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서전 쓰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전원에게 자서전 발간 및 디지털 파일을 제공하다. 928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가족동반 출간기념회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글쓰기에 재능을 보여준 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추후 자서전 전문작가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나이를 막론하고 세대갈등이 심화되는 추세 속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세대공감 캠페인으로 부모님 또는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세대와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