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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서울생활 살피미' 70명 모집

서울시, ‘서울생활 살피미' 70명 모집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입장에서 서울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서울생활 살피미’ 70명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시사타임즈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3~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32개국 출신 70명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10명으로 구성됐다. 311건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우수 제안 48건은 관련부서에서 채택해 시정에 반영했다. 나머지 192건은 부서에서 업무에 참고 하기로 했다.

 

마르타 프르지에카(Marta Przysiecka, 폴란드)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정보오류를 발견하고 서울시에 알렸다. 보안코드로 인한 오류를 확인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요원 대상으로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안전대피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외국인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활동기간 중에 시정투어와 한국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요원이 한국의 역사·문화와 시정체험을 통해 서울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경희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나 제안을 발굴 개선함으로써 서울 거주 외국인의 서울생활이 보다 편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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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