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야간관광명소 스토리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의 밤, 야간명소 등에 대한 추억이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 야간관광명소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외래관광객 및 내국인이 쉽게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서울의 야간관광명소를 발굴해 서울의 야간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매력적인 밤 문화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전은 ‘내가 사랑하는 서울의 밤 : 매력적인 야간관광명소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매력적인 서울의 야간관광명소에 대한 에피소드 및 경험담을 제출하면 된다.
나만 아는 서울의 숨겨진 야간명소, 심야데이트명소, 외국인 친구에게 꼭 소개시켜주고 싶은 서울의 야간명소, 밤새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명소, 서울 최고의 나이트 뷰포인트 등 다양한 서울의 야간관광명소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이미지 또는 동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울 야간관광명소 스토리 공모전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도전할 수 있다. 내국인은 온라인플랫폼(www.seoulstory.org)에 직접 등록, 외국인은 서울관광(www.visitseoul.net)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야기 심사는 온라인플랫폼 회원들의 ‘좋아요’를 통한 1차 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이야기 독창성, 상품성, 작품성 등의 기준으로 2차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총 입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으로 올해 8월5일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의 게시판과 수상자의 이메일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서울의 야간관광명소 홍보를 위한 가이드북 및 e-book으로 제작되며 온라인플랫폼에도 소개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관광객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주간시간대의 한정된 관광코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야간관광명소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서울에 숨겨진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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