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쏘카,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와 차량 지원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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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자동차 공유서비스인 ‘쏘카’(SOCAR)가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와 함께 소속 뮤지션들의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디 뮤지션들이 무겁고 부피 큰 음악장비를 가지고 이동하기 위해선 차량이 꼭 필요하지만 공연이 몰리는 시기에 간헐적으로 차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유하기에는 부담이 큰 것이 사실. 붕가붕가 레코드는 ‘카셰어링’ 이야말로 인디레이블 생태계에 적합한 차량이용법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이기도 한 ‘쏘카’는 붕가붕가레코드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 금액 모금 달성 시 후원금액 일부를 매칭하여 연간 차량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디뮤지션 차량 지원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누구나 후원자가 될 수 있으며,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원하는 금액만큼 후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후원 금액에 따라 붕가붕가레코드가 제작한 패션 아이템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티셔츠, 모자, 야구점퍼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특유의 타이포그라피 작업 및 캐논 카메라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붕가붕가레코드의 수석 디자이너 김기조가 디자인했다.
또한 쏘카는 뮤지션들의 차량을 지원한 후원자 역시 자동차 공유서비스인 쏘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쏘카와 붕가붕가레코드의 차량지원 프로젝트는 7월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후원 참여는 텀블벅 홈페이지(www.tumblbug.com)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 공식사업자로 서울과 제주에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 공유서비스 업체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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