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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설명회 개최

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설명회 개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13일 명동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창업 희망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은퇴자 등 주택보유자들의 적극적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사업설명회에 이어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서울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동향을 토대로 저렴하고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로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저렴하고 독특한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2014년 상반기 267만명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54% 증가) 이들의 기호를 반영할 숙박시설로‘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전망과 함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활용하여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고유의 전통미를 갖춘 한옥에서 숙박을 제공하는‘한옥체험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운영물품 지원, 홍보 마케팅 대행 등 3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창업 희망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실제 성공적으로 업소를 운영 중인 종사자들이 운영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참가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창업 희망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종료 후, 비앤비히어로(BnBHERO), 코자자(kozaza) 등 온라인 숙박예약업체에서 상담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예약사이트 운영 및 온라인 마케팅에 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서울시는 11월24일과 12월15일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운영 시 필요한 세무, 마케팅, 외국어 강좌 등으로 구성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완 관광정책과장은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600개소 2000실 이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업 희망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참여를 지원함으로써 천만 관광도시 서울에 걸맞는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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