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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서울시, ‘환경총회’ 빛낼 UCC 공모전 열어

서울시, ‘환경총회’ 빛낼 UCC 공모전 열어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2015년 4월 서울에서 만나게 될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도시환경총회 개최가 100여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2015년 4월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클레이(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세계도시환경총회의 의미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2015년 1월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클레이(ICLEI )는 1990년 뉴욕에서 창립되었으며 매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활동을 통한 지구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발전의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와 국제사회를 연결하고 지역의 적극적 행동을 지원한다. 또 창의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환경보전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의견을 UN 등에 제안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4월 개최될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1000만 서울시민이 1000여 개의 이클레이 회원도시를 초청’하여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에 관하여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도시환경총회로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전세계에서 약 2,0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세계최대 규모의 환경총회의 목적과 논의될 핵심 주제를 알리고, 도시의 역할과 책임감, 그리고 시민이 바꾸고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보전에 관한 콘텐츠로 응모해야한다.

공모분야는 동영상 및 웹툰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동영상은 5분이내의 범위에서 자유로운 형식으로 촬영하고 웹툰은 10MB 이내 만화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역·나이 등 참가제한 없이 전국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 2작품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공모전 기간 내(12월15일~1월16일)에 작품을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관련 전문가 5인이내 구성)의 심사를 통해수상작품이 결정되며,총 9개 수상작품에 대해 총 500만원의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시민청 및 각종 행사 시 및 서울시 홍보매체를 통해 상영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및 교육자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됨으로써 이클레이 및 서울 세계도시환경총회 개최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내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이클레이총회추진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클레이에 대한 시민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에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대한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참여하신 분들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재미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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