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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2017 서울시 청년 일자리 해커톤’ 24일 개최

서울시, ‘2017 서울시 청년 일자리 해커톤’ 24일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2017 서울시 청년 일자리 해커톤’ 11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160명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 단체가 일정시간 동안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 8~9월 한 달간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03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받았다. 이중 일자리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20팀이 청년 일자리 해커톤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청년 일자리 해커톤은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청년이 직접 내놓고 서울시는 이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일자리 해커톤은 명사 특강 및 2016년 일자리 해커톤 수상팀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해커톤이 진행된다. 해커톤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문제 발견 원인분석 극복방안 마련 등의 기법을 반영해 토론과 의견조정, 상호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심화개발한다. 이후 멘토의 코칭과 당일 보완된 아이디어를 종합 정리한 결과물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자리전문가 등 10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9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다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라며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는 뉴딜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실제 청년 일자리로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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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