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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 맞아 자치구 가족센터서 ‘가족축제’ 행사 개최

서울시, 가을 맞아 자치구 가족센터서 ‘가족축제’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지역 가족센터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가족축제는 가을음악회, 가족백일장, 사진공모전, 다문화축제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테마로 진행된다.

 

▲2023년 서울지역 가족축제 포스터 (사진제공 = 서울시가족센터) (c)시사타임즈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가족축제는 가족음악회, 다문화축제, 가족캠프, 양성평등기념행사 등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일부 가족축제의 경우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가족센터에서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은평구가족센터는 <소풍(소소한 일상, 행복한 가족풍경)>은 시민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고자 은평구 대조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음악회를 한다. 금천구가족센터는 <금천가족 힐링프로젝트>로 자연 속에서 캠핑을 통하여 가족과 협력과 소통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종로구가족센터는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 한마당>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한다. 기념식 및 공연, 다양성 존중 캠페인, 가족사랑 체험 부스가 있다.

 

또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강동구, 금천구, 서울중구, 중랑구, 종로구, 양천구가족센터에서 열린다. 가족 단위의 세계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먹거리, 사진 공모전, 도전 퀴즈벨, 다문화 체험부스를 진행한다. 금천구가족센터는 10월 21일 <2023 세계 속 금천별곡>가족행사를 금천구청 광장에서 진행한다. 시민과 함께 즐기는 세계동화투어, 우리가족 여행사진, 도전퀴즈벨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강동구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행복 쭈~욱 2배 늘리기>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160명을 모집하여 체험캠프를 한다.

 

광진구에서는 9월과 10월에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된다. 광진구가족센터는 성평등 샌드아트 공연, 성평등 체험부스, 심리검사, 힐링나들이 체험나들이, 광진가족 백일장(시/산문), 배드민턴대회를 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는 서울시민을 위한 가족상담, 서울가족학교(생애별 가족 교육), 가족친화적 문화조성,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가족센터 패밀리서울 홈페이지(www.familyseoul.or.kr )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울타리 홈페이지 (www.mcfamily.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센터에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하는 행사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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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