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유채꽃 씨앗으로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보는 ‘바이오에너지생산·체험농장’(올림픽로 112길 121(암사동))을 개장한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체험농장’은 2009년 최초 개장한 이래 주민과 어린이 대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 친환경에너지 체험 교육의 명소다. 2012년에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역녹색성장 체험 명소로 선정하기도 했다.
기후변화 주간인 4월25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바이오에너지 농장은 도심 속에 활짝 핀 유채꽃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과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과 바나나 주스 만들기, 공 올리기, 전구 켜기,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태양광을 집열해 운동에너지로 전환시켜 달릴 수 있는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드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만든 모형자동차로 시합하는 게임도 해 볼 수 있다. 또 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자연의 에너지를 생산·체험해 보며 신재생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동물 사육장(닭, 토끼, 병아리 등)을 통해 바이오매스 학습이 가능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동물들과 교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시간은 덤이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체험농장’은 오는 5월3일부터 9월30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미 10개 학교가 참여신청을 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상반기는 유채꽃, 하반기는 해바라기가 가득 핀 농장에서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은 자연 속에서 각별하고도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체험농장 관련 문의사항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3425-59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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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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