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협력하여 에너지 자급건물을 견학해 쓰레기 소각과정과 월드컵공원의 탄생과정을 직접 설명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을 금년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물을 견학해 쓰레기 소각과정과 월드컵공원의 탄생과정을 직접 설명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에코투어’는 매주 화~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 내용은 월드컵공원 내 다양한 환경시설(매립지,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태양광, 풍력 등)을 견학해 현장에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코스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 마포자원회수시설 → 월드컵공원(하늘공원)로 이어지고,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해설사(에너지 드리머)들이 2인 1조로 해설을 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지열, 태양광 등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여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제로 에너지 전시관을 체험하게 된다. 약 50분 정도 소요.
수소버스와 전기버스를 타고 인근 마포자원회수시설로 이동하는 중 과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새로이 태어난 월드컵공원 조성 영상물을 보고, 회수시설에서 쓰레기 소각 전 과정을 견학하게 된다. 약 40분 정도 소요.
제2매립지에서 생태공원이 된 하늘공원은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투어하게 된다. 하늘공원에서는 매립가스 및 침출수 처리과정과 함께 현재도 진행 중인 지반침하 등에 대한 공원안정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약 30분 정도 소요.
건물을 견학해 쓰레기 소각과정과 월드컵공원의 탄생과정을 직접 설명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에코투어’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회당 최대 48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매월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300-5571)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금년부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을공원 투어’를 신설하여 1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노을공원 투어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방문(30분) 후 월드컵공원 내 노을여가센터에서 생태요리와 환경공방 프로그램(90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매달 두 번째, 네 번째 목요일 14시부터 16시에 운영하며 1개월전 미리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1회당 예약인원은 총 28명.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 해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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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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