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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관악구, 위생업소 식중독 예방교육 시행해

서울시 관악구, 위생업소 식중독 예방교육 시행해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낮의 겉옷이 거추장스러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 식중독예방 및 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시사타임즈



이번 교육은 집단급식시설은 물론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급식시설도 포함됐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산후조리원 등의 급식시설관리자 500여명이 참석해 식중독 발생사례, 식중독 대처요령,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등 꼭 필요한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또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적극적인 실천과 조리종사자 개인의 위생관리 및 조리환경 등 청결관리를 당부·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구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형성 및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손씻기 체험관을 보건소 건강정보실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찿아가는 손씻기 체험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대형음식점,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현장중심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식중독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여 구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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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