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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시 도봉구, 2015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서울시 도봉구, 2015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지난 2일 도봉구청 9층 다목적교육장에서 ‘2015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 모습(이동진 구청장-가운데 곤색 정장). ⒞시사타임즈

 

▲대상작-‘장애인과 함께하는 도봉 기적의 도서관’. ⒞시사타임즈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도봉이라는 주제로 도봉구에 거주하는 주민 혹은 도봉구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글, 그림, UCC, 사진 등을 접수받았다.


총 53명이 지원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전체부문 대상에는 누원초등학교 조나은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도봉 기적의 도서관’ 이 선정되는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시상식에 앞서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 대학생 모임인 ‘서포터즈 투게더플러스’의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UCC가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 18점은 12월2일부터 3일까지 도봉구청 1층 갤러리에 전시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자운초등학교 이예나 어린이는 “앞으로도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고 내가 쓴 글이 전시회에 걸리게 되어 신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면서 “지난 11월 18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는데, 장애인복지관이 조성되면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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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