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영등포구, 도심 속 자연공부방…안양천 생태교실 운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자연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천변과 안양천관리센터, 양평유수지 등에서 진행되는 ‘자연생태 및 환경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주부에 이르기까지 대상별, 내용별로 다양한 교실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안양천 등을 탐방하는 생태탐방 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실 ▲주부대상 친환경 EM교실 등이 있으며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우선 ‘생태탐방 교실’에서는 숲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안양천변과 양평유수지, 습지 등을 탐방하고 계절별로 나타나는 동․식물을 직접 관찰한다. 수업은 매주 화, 목요일에 열리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도 운영한다. 환경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천연 방향제 ▲지끈 다용도 받침 ▲천연 보습제 등을 만들며 천연제품의 효용성을 알려준다.
‘친환경 EM교실’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EM 분양과 사용법, 친환경 제품 만들기를 가르친다. 유용한 미생물인 EM을 활용해 환경 전문가와 함께 천연 로션, 비누, 방향제, 모기퇴치제 등을 직접 만든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교실’은 매주 토요일 ▲건강한 먹을거리 ▲지구를 살리는 재활용 ▲땅을 살리는 지렁이 친구 ▲지구의 숲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된다.
자연생태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경우 인터넷(http://yeyak.seoul.go.kr) 또는 전화(☎ 2670-4131)로 미리 신청하면 된다. 단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활동하기 편한 복장과 모자, 필기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봄을 맞아 안양천 자연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과 환경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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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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