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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 휠체어 수리업체 공모

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 휠체어 수리업체 공모 

연간 최대 20만원 지원…수리 위탁업체 12월15일까지 모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휠체어 수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동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에 드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의 경우 연간 20만원, 일반 장애인은 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해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고려해 전문 수리업체가 나가는 출장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유용한 두 발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 한해 90여명의 장애인에게 1천여만원의 휠체어 수리비를 지원한바 있다.


구는 내년에도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사업을 수행할 역량있는 수리 위탁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의료기기 수리업 신고를 필한 업체로 수동 및 전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수리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춘 업체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리업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의료기기수리업 신고필증, 서비스 제공인력 경력증명서류, 업체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한 업체 중 재활보조기구 수리 경험이 많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골라 최종 5개 이내의 수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수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사회복지과 (☎ 2670-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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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