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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재능기부 전시회 개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재능기부 전시회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예술적 감각, 에너지 절약 습관 등 개인이 가진 재능을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인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이 만드는 에너지 문화, 서울이 바뀌는 행복한 변화’ 만들기에 동참한 명사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200만 TOE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 서울을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바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신청사 1층 시민공간에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디자이너 ▲서울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 ▲에너지수호천사단과 에코마일리지 등의 시민모델의 재능기부 결과물을 한 자리에 모아 ‘시민과 함께한 원전하나줄이기 재능기부 전시회’를 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 전력수급 비상으로 인한 여름·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부된 시간과 재능을 시민의 접근성이 높은 열린 시민 공간을 통해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기꺼이 가진 재능을 시민과 함께 나눌 줄 아는 시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시 에너지 정책을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명사와 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많은 시민분들이 열린공간의 전시회를 통해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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