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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 독자 투고 ]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그린리더의 학교 밖 환경수업

[ 독자 투고 ]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그린리더의 학교 밖 환경수업


[시사타임즈 보도팀 / 독자투고 = 신민준, 정민석, 방성한 숭문중학교 / 한승훈 숭문고등학교] 초록교육연대 그린리더와 자원순환연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우리 숭문중고 환경동아리는 6월 22일 마포와 서대문의 지역 아동시설 두 곳을 찾았습니다. 화석 연료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에너지 카드 게임으로 시작합니다.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수소, 지열, 폐기물, 풍력 등의 9종류 카드가 모두 같은 그림으로 모아지면 “에너지!”를 외치는 것으로 모두 즐겁게 재생에너지의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원자력과 조력, 그리고 수력은 한번 더 고민해야하는 이유도 설명해 줍니다.

 

두 번째로는 ‘에너지 저금통’을 만들었는데요. 재료는 지하철의 광고판인 플라스틱 필름을 활용하였습니다. 접어서 조립하는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저금통을 만들 수 있었지요.

 

여러 모양의 저금통을 만들며 “예쁘게 만들꺼야!!” “만들어서 엄마한테 자랑 해야지” 등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진행하는 우리 또한 입가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저금통을 조립하고 각자의 얼굴을 그린 스티커와 전기 에너지를 어떻게 아낄 것인가에 대해 다짐의 내용을 담아 저금통에 붙였습니다. 버려지는 자원도 재사용하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서로의 다짐을 함께 약속합니다.



아쉽게도 지역아동시설을 방문하는 1학기의 마지막 활동으로 방학 중에는 어린 아이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새로운 환경 수업으로 9월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방학에 쉬지 않고 기상청 기후변화동아리,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 활동, 노원구청소년수련관 동아리로 자원과 에너지 절약을 열심히 홍보할 것입니다. 오늘의 행사 물품을 지원해주신 교보생명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신민준, 정민석, 방성한 숭문중학교 / 한승훈 숭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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