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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인구 감소에도 자원봉사 늘어…작년 394만명 참여

서울시, 인구 감소에도 자원봉사 늘어…작년 394만명 참여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한 해 394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2017년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총인원수(연인원)3,942,378명으로 20163,670,444명에 비해 7.4% 증가했다. 또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총인원 중 1회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수(실인원)688,909명으로 16639,355명에 비해 7.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자원봉사 활동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분야는 활동 보조, 아동지원, 급식 지원 등의 생활편의분야였으며 그다음으로 공연활동, 캠페인, 관광 안내 등의 문화행사인구 감소가 높게 나타났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총 인원 중 774,735(19.7%)명이 생활편의 분야 활동에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고 뒤이어 490,370(12.4%)이 문화행사 부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 분야의 참여율이 농어촌 지역으로 봉사 활동을 하며 여행을 떠나는 볼런투어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노력 등의 영향으로 20168,054명에서 201711,358명으로 41.0% 증가해 15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참여율 변화를 나타냈다.

 

한편 연령별로는 14~19세가 1,360,524명으로 참여율이 가장 높고, 1인당 평균 활동 횟수는 70대 이상이 26.7회로 가장 높게 나타냈다.

 

특히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참여율이 가장 높은 청소년 봉사활동을 내실화 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청소년 봉사학습 시범 학교를 시행하고자 한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일상에서 손쉬운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안녕하세요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2018년에도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웃 간 따뜻한 인사 한마디를 나눌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안녕하세요캠페인 등의 사업을 준비 중이다면서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V세상(volunteer.seoul.kr)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소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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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