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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장애인 복지기관 근무할 중증장애인 인턴 선발

서울시, 장애인 복지기관 근무할 중증장애인 인턴 선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IL센터·장애인단체·장애인복지관 등 25개 기관에서 일할 중증장애인 인턴 모집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받는다. 기관 당 각 1명 씩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32일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장애인보다 취업이 어려워 사회참여 기회 또한 상대적으로 적다.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턴제를 시행,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라면 이번 인턴 모집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한 이들은 인턴제 운영기관 에서 기획 및 회계부터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 센터 업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중증장애인 인턴 선발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2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32일부터 희망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 (http://disability.seoul.go.kr/)의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인턴제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213일일 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은 주 5일 하루 8시간씩 합격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는 10개월 간 중증장애인 인턴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해당기관의 4대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김인철 복지본부장은 중증장애인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업경험 기회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중증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 실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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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