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Re:’를 주제로 ‘제9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오는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
2013년부터 이어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라는 대주제의 연장선 상에서 ‘다시(Re:)’라는 키워드로 그 동안의 질문들에 답장을 보내는 의미를 담았다.
청소년 진로와 더불어 사회적 경제, 공공영역 등이 겪어 온 많은 변화와 함께 그 동안 던져진 질문을 회고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 연대를 통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올 서밋은 특히 중국 대표 사상가이며 ‘백 년의 급진’의 저자인 원톄쥔 교수를 초대해 청소년들에게 ‘동아시아적 시각’을 견지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톄쥔 교수의 중국 근현대사 특강은 중국 사상가가 직접 들려주는 중국의 근현대사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개최되는 개막대담은 한국과 미얀마, 일본 등에서 생태적 전환을 위해 배움의 현장을 만들고 있는 실천가들과 원톄쥔 교수가 각자의 경험을 나눈다.
중국 향촌 건설 운동을 추진하는 원톄쥔 교수와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들며 동아시아에서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생태적 전환을 선택한 공동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지점도 모색해 본다.
뿐만 아니라 다시(Re) 창의적(Creative)으로 사회를 재구성해나가기 위해 진로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여유를 가지고 서로의 힘을 북돋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전시와 놀이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배움이 함께 하는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제9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사전신청은 온라인(http://summit2017.haja.net)으로 가능하다.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하여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의 일원들이 함께 모여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통하여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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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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