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사회 그린리더 양성 위해 무료 교육열어

서울시, 지역사회 그린리더 양성 위해 무료 교육열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 및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역사회 그린리더 양성 교육 참가자를 6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린리더 양성 고급과정’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그린리더로 활동하는 지역리더와 환경활동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서울시립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사회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전문교육으로 자치구 그린리더(초·중급과정 이수자)와 환경활동가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그린스타트 사업으로 초·중급 그린리더를 양성하여 자치구별 녹색생활유도 홍보·캠페인, 에너지절감 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그린리더 등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그린리더 고급과정은 자치구 그린리더 및 환경활동가 등이 지역사회에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생활기술 관련 그린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15년 4월에 실시한 3기 교육을 통해 자치구 그린리더 등 총 73명이 수료했으며 프로그램 구성/운영 및 강사수준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에너지효율화 및 에너지 적정기술, 자원순환과 재활용, 자원회수와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현장학습을 겸한 이론과 체험 교육 등이 마련돼 있다.

신청방법은 자치구 그린리더로 초·중급과정을 이수한 자는 자치구(환경과 그린리더 담당자)로 신청하고, 환경과 에너지에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gec.uos.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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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