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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크리스마스마켓 23일 개장…철저한 방역관리 속 운영

서울시, 크리스마스마켓 23일 개장…철저한 방역관리 속 운영

23~31 14~20 DDP 알림터에서 열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된다.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은 하지 않고 작가들의 수공예품(핸드메이드)판매와 작품 전시 등 볼거리 위주로 구성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시사타임즈

 

이번 마켓의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공항-산타나라로의 여행으로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뜨개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수제 볼펜이나 연필, 열쇠고리 등의 문구류, 다양한 반려동물용품, 마스크 스트랩과 같은 방역용품, 지갑, 에코백, 장신구, 액자, 도자기 그릇과 같은 생활 잡화나 목걸이, 반지, 원석 팔찌 등과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회차별 판매상인은 40팀으로 한정해 정부 집합·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며 순간 최대 관람객은 ‘DDP 전시시설 관람객 방역 및 운영지침에 따라 387명으로 제한한다. 또 원칙적으로 접종완료자, 음성확인서 소지자 등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푸드트럭 미운영을 비롯해 관람객의 취식 행위 역시 전면 금지하고, 방문객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증 및 안심콜 출입관리와 발열체크 등 입장부터 퇴장까지 안전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2021 서울크리스마스마켓 운영 관련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에서 확인하면 되고, 코로나19 확산위험 등에 따라 행사일정 및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 에서 내용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어렵게 재개장하는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연말의 낭만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속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마켓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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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