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혜화동 옛 시장공관 전시·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 혜화동 옛 시장공관 전시·안내 자원봉사자 모집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는 혜화동 옛 시장공관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2015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오는 7월 한양도성 전시안내센터로 새롭게 개방할 예정이다.


혜화동에 있는 옛 시장공관은 1940년대 지어진 목조건물로 한때 대법원장 공관을 거쳐 1987년부터 역대 서울시장(18대 ~ 35대)공관으로 사용되어 왔다.


당초 2015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마감재 철거 결과 목재 기둥에 흰개미로 인한 피해가 발견되어 훼손된 목재 교체 보강 공사가 추가됨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되어 2016년 6월에 완공된다.


서울시는 완공에 맞춰 시장공관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편의와 전시안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60명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한양도성에 관심이 많은 만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16일부터 5월18일까지 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기간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이며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주1회 이상(1일 4시간) 전시관 및 탐방안내실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실비(8,000원/1일 4시간) 등이 지급되며, 문화유적 답사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한양도성 홈페이지(http://seoulcitywall.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한양도성도감(시청 서소문청사 1동 5층)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sping99@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 2133-2665)으로 하면 된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