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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70개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소통세미나 개최

서울시, 70개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소통세미나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복지정책의 변화와 함께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저성장시대, 사회공헌의 활로모색’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4월20일 오후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 홀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기업·NPO사회공헌 담당자 200여 명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란희 더나은미래(조선일보) 편집장의 최근 ‘저성장 및 사회공헌 축소 현황’에 관한 내용으로 첫 발표가 시작되며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각 주체별 방안 소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기업 내부적 차원의 해결책으로는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에 대해 채욱 KT CSV센터 팀장이, 그리고 각 사회공헌 주체간 ‘협업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이인규 과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안찬율 과장이 선진국의 사회공헌 정책 및 바람직한 민관협력 사회공헌방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게 된다.


이준영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저성장시대라는 위기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다. 또 시와 기업, NPO 등 사회공헌 각 주체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저성장이 사회공헌에 위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되돌아보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관협력 사회공헌 방향 발표자로 나서는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사회공헌의 패러다임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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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