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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서울역사박물관,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서울역사박물관, 5월 가정의 달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7년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역사박물관 (c)시사타임즈

 

 

 

 

 

먼저 5월5일에는 2017년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에서 놀자’, 5월6일에는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제2회 박물관 토요음악회), 5월28일까지는 어린이날 기념 전시 ‘엄마 아빠의 어린이날(부제 : 1987년 5월 5일)’이 박물관 광장, 로비, 야주개홀(강당)에서 열린다. 관람은 모두 무료다.

 

5월5일 어린이날 11시부터 시작되는 2017년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체험하고 놀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연마당에서는 인형극 ‘깜찍이와 산오뚝이’ , ‘매직쇼 & 달언니와 말랑씨 콘서트’ 등이 열리고, 체험마당에서는 ‘즐거운 연극놀이’, ‘전시유물 찾기’, 로비 전시 연계 ‘즐거운 낙서 콘테스트’등이 열린다.

 

또 놀이마당에서는 가족줄넘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두더지 잡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고 먹거리마당에는 식혜, 솜사탕, 꽈배기 등 달달한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인형극 관람과 연극놀이 체험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아 선착순 입장하니 유의하여야 한다.

 

5월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는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서혜연 교수와 함께하는 제2회 박물관 토요음악회)의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홈퍼딩크가 작곡한 3막의 독일 오페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2016년 공연의 앵콜 공연으로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예술총감독을 맡았다.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소프라노 박정아(헨젤 역), 소프라노 김지영(그레텔 역), 바리톤 조병수(아버지 페터 역), 소프라노 조혜진(어머니 게르투르트 역), 소프라노 김현희(마녀 역), 피아니스트 김민정이 출연한다.

 

아울러 5월28일까지는 30년 전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는 작은 전시 ‘엄마 아빠의 어린이날(부제 : 1987년 5월 5일)’이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올해 제95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전시로 전시장 내 체험 부스‘즐거운 낙서 콘테스트’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평소 생각을 자유롭게 낙서,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당시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었던 선물인 컴퓨터, 게임기, 동화책 전집, 로봇, 인형뿐만 아니라 당시 유행했던 학용품, 만화책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그날 방영된 TV프로그램, 발행된 신문 등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온 가족이 박물관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고 전시도 관람하며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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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