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는 미국 대표적인 사립 디자인 대학인 AAU (Academy of Art University)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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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AU (Academy of Art University)는 1929년 순수미술 화가 리차드 스티븐스에 의해 설립된 사립 아트 디자인스쿨로 순수미술 부터 애니메이션, 장치디자인, 비주얼디자인, 웹디자인, 패션디자인 등의 디자인계열에 이어 건축까지 폭넓게 학생들에게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상당히 실용적이고 실무를 병행하는 수업을 하는 학교로 유명한 곳이다.
미국 내 가장 큰 사립 예술대학인 AAU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전체를 캠퍼스로 활용한 도심형 대학이다. 약 40 여 개의 건물이 도시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만큼 학교 시설과 장비도 최첨단을 자랑한다.
또한 학교 부근에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함께 휴렛 팩커드, 애플, 인텔 컴퓨터, 실리콘 벨리 등 다국적 기업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도심형 예술학교라는 공통점을 지닌 서울종합예술학교와 AAU는 실용성과 실무를 중시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는 점 또한 동일하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서종예 본관에서 진행된 산학협력식에는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과 패션, 디자인, 영상미디어 전공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AAU에서는 웹디자인과 뉴미디어 부분 교학부장인 라이언 메데이로스(Ryan Medeiros) 교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
라이언 교수는 “아름다운 도시 서울에 훌륭한 시설의 예술학교가 있어서 굉장히 놀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우리 AAU와 비슷한 점을 많다. 도심에 위치한 것, 예술학교라는 것,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한 다는 것”이라며 “재능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시너지효과를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AAU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미술학교인 AAU와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학교인 서종예가 앞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좋은 혜택으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서로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에 위치한 도심형 예술학교로 패션, 디자인, 영상미디어, 호텔외식조리제과, 애완동물, 실용음악, 순수음악, 연기, 뷰티, 모델 전공 등이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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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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