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제2회 SAC 하이댄스컴피티션 성료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제2회 SAC 하이댄스컴피티션 성료

중고등부 1등 OA, 대학일반부 1등 원나인

대상 상금 100만원 등 총 시상금 6,800만원 상당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K-P0P 댄스의 최강자를 뽑는 제2회 SAC하이댄스컴피티션-하이퍼(SAC High Dance Competition-HYPER)에서 중고등부 1등에 OA(삼례공고 송경수 외 7명), 대학일반부 1등에 원나인(정건희 외 8명)이 각각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장학금 등을 받았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8일 싹아리랑홀에서 총 80여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순한 커버댄스가 아닌 순수 창작 안무 퍼포먼스 대회로 동방신기, 소녀시대 안무가 정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안무가로 빅뱅, 2NE1 등을 안무한 이재욱, 손연재 갈라쇼 안무가 심경하, 아이유 좋은날 파트너 이재연, 방탄소년단, 글램 안무가 허란경, 걸스데이, 이정현 안무가 이락과 함께 특별 심사위원으로 이효리의 ‘유고걸’ 안무로 유명하며, 사)한국방송댄스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배상미 나나스쿨 단장이 참여했다.

1등에 이어 2등은 중고등부 TDA(전주영 외 10명), 대학일반부 손예은, 3등은 구름(작전고 김승우 외 9명), 대학일반부 INSANE(김기연 외 2명) 등이 차지해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모두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팀었지만, 창의적인 안무와 절도있는 군무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고, 특히 고등학생 팀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K-POP 댄스의 유망주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댄스 청소년 유망주의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공연제작뮤지컬, 연기, 패션모델, 음악, 디자인예술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제2회 SAC하이댄스컴피티션-하이퍼 수상자 리스트>

1등 중고등부 OA(삼례공고 송경수 외 7명) / 대학일반부 원나인

2등 중고등부 TDA(TIP 전주영 외 9명) / 대학일반부 손예은

3등 중고등부 구름(작전고 김승우 외 9명) / 대학일반부 INSANE

스페셜상 중고등부 Project Awesome B(중앙고 이현주 외 19명) / 대학일반부 Zeroback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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