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통일 위한 씨앗 모으기 동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통일 위한 씨앗 모으기 동참

학생 발표회·작품전 행사서 12월 한 달간 500만원 모아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기부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재학생 2천명과 총학생회가 지난 12월 한 달간 모은 500만원을 통일과 나눔 재단(이사장 안병훈)에 전달했다.



 

▲앞줄 왼쪽에서 4번째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 ⒞시사타임즈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해 온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총학생회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하고자 모금함을 설치해 통일나눔펀드에 기부하고자 뜻을 모았다.


12월 한 달 간 진행된 각 전공별 작품전과 발표회에서 행사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과 공연 관람을 온 재학생, 졸업생 등은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기부를 했다. 그 결과 500만원이 모이게 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우리 국민들의 크나 큰 소원 중 하나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개개인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이뤄진다면 더욱 뜻 깊은 것이다”며 “평화 통일을 통해 남북한의 인재들이 발굴되어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학생들 또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에 깊은 관심을 두고 북한 인권문제와 안보문제에 귀를 기울여야한다”며 “이런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여 통일준비의 씨앗이 된다는 생각에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총학생회는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 10월 진행되는 대동제, 예술제를 통해 스타 애장품 자선바자회와 음식판매, 재능기부 등으로 얻은 수익금을 강남문화재단, 현대백화점 사회복지기금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강남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고정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다. 노인복지시설과 고아원, 양로원, 아동센터, 구립도서관 등에 물품 기증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뷰티, 방송영화 전공 학생들의 경우 노인보호시설에서 영정사진 촬영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무용, 실용음악, 음악, 연기 전공 학생들은 다양한 자선 공연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서종예 연기예술계열 동문인 배우 박해진과 함께 구룡마을 연탄 나눔 봉사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강남구, 강남경찰서와 함께 2012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캠페인, 2010 G20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한 선진 시민의식 캠페인, 2010 남아공월드컵 8강 기원 거리 휴지 줍기 및 페이스페인팅 봉사 등을 실시하며 각종 사회문화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