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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종합예술학교, 강남경찰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2013.07.03 14:48 입력

서울종합예술학교, 강남경찰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와 강남경찰서(서장 김기출)가 지난 7월2일 강남경찰서 서장실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 박종선 처장, 손세란 교수, 총학생회 박꽃송이 회장, 임지훈(방송영화 13학번), 최지훈(공연제작뮤지컬 13학번) 등과 강남경찰서 김기출 서장, 여성·청소년과 신영종 과장, 여성청소년과 김진선 청소년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하여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청소년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게 된다.

 

또한 강남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문화 콘텐츠의 올바른 사용을 알림과 동시에 향후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중요성을 인식, 상호주기적으로 협력하는 창구를 구축하는 것에 합의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강남경찰서와 협력하여 강남구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해왔다. 작년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캠페인’과 ‘법질서 확립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2010년에는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하기 캠페인’과 ‘선진시민 의식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이 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강남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란 부학장과 박준형 개그시트콤과 교수는 ‘G20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외 2008년부터는 강남경찰서와 서울종합예술학교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강남 거리 질서캠페인’을 진행하며 어깨띠, 피켓 등의 거리행진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캠페인 행사를 탈피하여 페이스페인팅, 마임, 거리공연 등 흥겨운 길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강남의 명물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기관으로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해있으며, 연기, 공연제작뮤지컬, 방송영화, 실용음악, 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실용미술IT디자인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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