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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개최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개최

총 장학금 7천 5백만원 수여…실력파 드러머, 베이시스트 대거 편입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8월26일 본관 17층에서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13일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실시된 오디션에 대한 시상 결과로 총 드럼, 베이스 전공 7명의 편입생에서 7천5백만원 상당의 장학금 증서가 수여됐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유명 가수의 세션 및 밴드 활동을 했던 실력파 뮤지션으로 밴드 수퍼브라스와 김현철 세션을 했던 드러머 최종범, 빅마마, 이소라, 한상원 밴드 세션인 드러머 김광석, 소설, 은휼, 호소 등 다수 가수들과 세션과 김현주 트리오로 활동 중인 드러머 김현주, 버블시스터즈, 박정은, CCM 가수 양아인 등의 세션으로 참여했던 베이시스트 최민영, 이선희 20주년 기념 음반 녹음에 참여했던 베이시스트 김봉관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SAC 실용음악 장학오디션 출신들은 현재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록밴드 국가스텐의 베이스 멤버인 김기범(03학번)을 비롯해 소녀시대, 카라 등의 작사를 맡았던 이신성(05학번)과 에일리의 ‘Heaven’, 오렌지 캬라멜의 ‘립스틱’ 등을 작곡한 인기 작곡가 이기(04학번)도 이 오디션 출신이다. 트랜스픽션 멤버 전원인 해랑, 전호진, 손동욱, 천기(14학번)와 타이니지의 멤버로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민도희(13학번) 또한 특별 오디션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옆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으로 방송영화,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공연제작콘텐츠, 연기, 디자인, 음악, 패션모델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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