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청소년

구립 관악청소년회관,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재능기부 활동 진행

구립 관악청소년회관,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재능기부 활동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구립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설모 나멘토 투유가 함께하는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 기능 할동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설모’와 학습 멘토 봉사활동을 하는 ‘나멘토’ 그리고 세계시민교육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투유’ 3개의 동아리가 연합하여 함께 참여를 했다. 이들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박애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관악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청설모·나멘토·투유 등은 세계시민교육 워크샵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를 방문하여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먼저 공부하고 준비하기 위한 워크샵을 먼저 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관악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하기위해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 한 것. 이번 활동을 위하여 중·고등학생 20여명이 이번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관악구 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동인권과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미림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주은 학생은 “지역 초등학생과 직접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새로웠고 워크샵 때 교육받은 내용을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아동인권에 대해 되새길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영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혜지 학생도 “좀 더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서 선생님이 된 것 같아 재밌었고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김진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능력과 친구와의 경쟁만이 아닌 배려와 존중의 인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가에서 공인된 청소년수련활동 전문가들을 통한 적극적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년도 안전예산 14조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사회일반 / 사회

2014/08/29 14:49  수정  삭제

복사http://blog.naver.com/kmts9/220107232834

전용뷰어 보기

2015년도 안전예산 14조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1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열어 올해 12조원 규모인 안전예산 규모를 내년 14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재정운용계획(2013~2017년)은 안전예산의 기준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출 분류 12대 분야 중 하나인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안전예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그동안 안전예산은 개념이 명확하지도 않고 체계적인 관리도 미흡했다”며 “‘공공질서 및 안전’ 예산은 경찰·해경 등 치안 및 안전담당 기관의 예산 합계로 구성돼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등 타 부처의 안전 관련 예산이 누락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안전예산의 개념과 포괄범위를 재정립하는 등 안전예산 현황을 투명하게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각 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예산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다.

 

정부는 우선 안전예산을 ‘각종 재난을 예방·대응해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활동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정의하고, 사업 목적 및 기능에 따라 ‘협의의 안전예산(S1)’과 ‘광의의 안전예산(S2)’으로 구분했다.

 

S1은 재난의 예방·대응을 직접 목적으로 하면서 재난 발생 위험도를 낮추고 즉각적인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사업을, S2는 S1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등 중장기적으로 국가안전시스템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포함한다.

 

또한 안전예산 사업을 성질별로 구분해 ▲안전시스템 구축·운영 ▲재해시설 기능 강화 ▲교육·훈련 ▲안전 R&D ▲안전시스템 지원·보완 ▲재해예방 SOC 관리 ▲예비비 등 7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올해 예산 기준으로 S1은 5조3000억원, S2는 12조4000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내달 중 예비비를 지원해 주요 안전취약시설물을 정밀 점검하고 대대적인 보수·보강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3년간 5조원 규모의 ‘안전투자 펀드’를 조성해 민간의 안전투자를 촉진한다.

 

2015년에는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시설 개량과 소프트웨어 및 새로운 유형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험한 도로를 개선하고 노후한 철도시설을 개량하는 등 SOC 시설 위험요인을 없애는 한편, R&D와 전문인력 육성 등 공공분야에도 투자를 늘려 안전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도 구축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새로운 안전예산 분류체계에 따라 ‘2015년 예산안’과 ‘2014~201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작성할 방침이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