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4월12일 삼성동 서종예 본관 아리랑홀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적우수, 특별, 보훈, 봉사 장학 등에 걸쳐 262명에게 총 5억 2천만 원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 중 특별 장학에는 세계4대 컬렉션 중 하나인 밀라노컬렉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델 김양훈(모델 11학번)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김양훈은 밀라노컬렉션 중 돌체앤가바나 2015 F/W와 엠포리오아르마니 2016 S/S 등의 런웨이에서 세계적인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바 있다.
또한 MBC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 출연했던 팝핀여제 주민정(무용 15학번), m.net 댄싱9에 출연한 소문정(무용 14학번) 그리고 KBS뉴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에 출연했던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음악 15학번) 등이 선정됐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을 양성하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는 탄탄한 현장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장학혜택을 마련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종예는 지난 2015년에는 570명에게 총 9억 7천 만 원, 2014년에는 763명에게 총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장학 혜택을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성적, 근로, 보훈 장학 등 일반 장학혜택과 함께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학교 방침에 따라 각종 오디션,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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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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