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 신입회원 적응프로그램 ‘당신멋져’ 진행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신입회원 적응프로그램 ‘당신멋져’ 진행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경희)에서는 2017년 신입회원의 복지관 적응을 돕기 위한 신입회원 적응프로그램 ‘당신멋져(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를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만들기교실(부채만들기). ⒞시사타임즈

웃음교실, 만들기교실, 음악교실, 종이접기교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복지관에 처음 나오신 어르신들의 복지관 적응을 도와 이용률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 다니시면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웃음교실에 이어 7월17일에는 종이접기교실이 처음 진행됐다. 처음에는 어렵다며 머뭇거리던 어르신들도 열정적으로 강사님께 직접 배우기도 하고 옆자리 어르신에게 물어도 봐가며 신나게 부채를 만들었다. 24일 만들기교실에서도 부채만들기가 진행됐는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부채에 녹아들게 꾸몄으며 서로 자신이 만든 부채에 담긴 이야기를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북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성신입회원들의 복지관 적응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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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