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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D-100 이벤트 실시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D-100 이벤트 실시

총회 홈페이지 오픈…6월 20일부터 3주간 진행

‘화합’ 주제 인증샷 올리기·태블릿 PC 등 경품도 풍성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헌법재판소(재판소장 박한철)가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D-100일을 맞은 6월20일 공식 홈페이지(www.wccj2014.kr)를 오픈하고 대대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D-100일을 맞아 선보이는 총회 홈페이지는 이번 총회에 대한 행사 개요, 개최 의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총회 영상 등 시청각 자료도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개최를 통해 총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총회 주제인 ‘헌법재판과 사회통합’의 의미를 담아 ‘화합’을 상징하는 인증샷 올리기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희망릴레이’가 총회 D-100일 기념 이벤트로 이어진다.

 

참가방법은 가족, 동료, 장애인, 다문화 친구 등과 함께 허그, 어깨동무 등 화합을 의미하는 인증사진을 찍어 총회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고 총회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6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헌법재판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court.kr)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공유하고 응모 댓글을 달면 매일 30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인종과 종교의 벽을 넘어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의 열기는 9월, 헌법재판으로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로 이어진다.

 

세계헌법재판회의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보호를 핵심으로 한 헌법재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전 세계 헌법재판기관의 수장들이 참석하는 헌법재판 분야의 최고위급 국제회의이다.

 

이번 총회는 200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1년 브라질에 이은 세 번째 총회이자, 세계헌법재판회의가 규약을 갖춘 정식회의체로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사실상의 창립총회로, 약 100개국의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국제기구 등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 주제는 ‘헌법재판과 사회통합’으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사회갈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헌법재판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우리나라의 헌법재판제도 또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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