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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시연,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과 간담회 진행

세시연,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과 간담회 진행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세무사시험개선연대(대표:황연하, 이하 '세시연')에서는 지난 22일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과 세무시험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시연 수험생들과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세무사시험개선연대) (c)시사타임즈

 

세시연은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특혜’ 논란이 불거진 세무사 시험의 진상 파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는 세무사 시험을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부터 특정감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감사는 제58회 세무사 시험에서 불공정 논란이 확산하자 나온 조치로 세무공무원이 면제받는 세법학 1부 과목의 과락률이 82.1%에 달해 일반 수험생들이 대거 불합격하면서 부정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세시연 수험생들은 감사 기간에 산업인력공단의 세무사 시험을 관리·감독한 담당자가 올해 정년퇴직 전 마지막 휴가를 가면서 피해 수험생들 사이에선 실 담당자 없이 제대로 된 감사가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또 고용노동부의 감사가 부모가 자식을 감사하는 것과 다름없는 의미없는 감사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이에 “고용노동부의 상위기관인 환경노동위원회에 수험생들이 요청을 전해 고용노동부의 감사가 의미없는 감사가 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세시연의 황연하 수험생 대표는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과의 간단회를 통해 수험생들의 우려와 입장을 전달하였으며, 여러 분야에서 호응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재발 방지를 막기 위해서는 근본적 문제를 뿌리 뽑고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구체적인 구제 조치에 대해서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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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일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