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

송하진 전북도지사,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

 

[시사타임즈 = 정병현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7일 한국지방신문협의회 주관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광역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지역발전에 공로가 인정되어 한국지방자치대상에 선정된 가운데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이와 관련해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는 물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함께 참석했다. 

   

송 지사는 광역 자치단체장으로서 탄소산업을 발굴 육성해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온 공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주력은 물론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회복, 지역사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또 차기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중심 국정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최대한 대선공약에 반영시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 송하진도지사가 한국지방자치 대상에 선정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 (c)시사타임즈

 

 

송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는 이미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많은 단체장들이 소멸해가는 지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그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이 국가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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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