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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주군과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 지역대회’ 개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주군과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 지역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 노성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함께 지난 7월 20일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 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 지역대회 (사진제공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c)시사타임즈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2004년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처음 시작된 행사로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의하고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울주군에 살고 있는 만 10세에서 15세(2014년생~2009년생) 아동 총 35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교육, 조별 토의, 결의문 작성, 결의문 채택, 울산 아동대표 6명 선출, 결의문 전달식 등을 진행됐다.

 

 

올해 대한민국 아동총회의 주제는 ‘기후변화와 아동의 위기의식’으로 슬로건은 ‘더워지는 지구 멀어지는 아동의 일상,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나요?’다.

 

 

주요 키워드는 기후 변화 속 도움이 더욱 필요한 아동, 기후 변화와 아동의 건강, 기후 변화와 아동의 교육환경, 기후 변화와 아동의 지식교육, 기후 변화와 아동의 참여로 총 5가지다.

 

울산 지역대회 참가 아동들은 해당 주제와 키워드를 가지고 그룹별 정책 토의를 거쳐 최종 정책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채택한 정책 결의문은 울주군으로 전달됐다.

 

 

이날 선출된 울산 대표아동 6명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 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울주군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아동들이 스스로 기후위기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고민해보고,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울주군은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올해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지역대회는 울주군청과 함께 개최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하여 참여 아동들 스스로 생각해보고,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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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