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포항시·포스코스틸리온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두꺼비 하우스’ 협약

세이브더칠드런, 포항시·포스코스틸리온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두꺼비 하우스’ 협약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은 포항시(시장 이강덕)·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과 포항시 내 위기 상황에 놓인 배려계층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월2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장 이강덕(중앙),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사장 김봉철(우측),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정태영(좌측)이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c)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은 학대, 빈곤, 질병, 보호자의 부재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가정과 보호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와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두꺼비 하우스’ 프로젝트는 포스코스틸리온이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통해 후원금을 출연하고, 포항시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사업을 총괄 실행을 담당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포항시, 포스코스틸리온과 함께 지역 기업과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가져오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정태영총장은 “아동 권리의 실현은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시작되며,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리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과 가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작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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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