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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중·고등학생,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 “너희가 최고다”

중·고등학생,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 “너희가 최고다”

스마트학생복 ‘스승의 날’ 기념 중·고등학생 392명 대상 설문 조사

학생 10명 중 7명 선생님의 진심어린 관심에 가장 감사하다고 답해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중·고등학생들이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너희가 최고다”와 같은 칭찬이 담겨 있는 말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학생복(대표 심규현)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5월2일부터 10일까지 스마트학생복 페이스북을 통해 중·고등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중고생 10명 중 7명이 선생님의진심어린 관심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생님에게 가장 감사함을 느꼈던 순간으로 응답 학생의 72%가 ‘사소한 고민부터 진로까지 진심으로 신경 써주셨을 때’를 꼽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을 위하는 선생님의 진심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것. ‘열과 성을 다해 수업해 주셨을 때’라는 응답이 12%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잘못을 용서해주셨을 때’라고 응답한 학생은 5%였다.

 

학생들 중 38%가 평소 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너희가 최고다'와 같이 칭찬과 격려가 담긴 말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29%에 달하는 학생들이 ‘잘했어, 대견하다!’를 꼽아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이러한 말을 통해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쉴 때도 있어야지, 오늘은 좀 놀자!’와 같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해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응답도 23%나 됐다.

 

이와 함께 선생님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가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저도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가 20%로 2위를 차지해 여전히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존경의 대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말썽 부려서 죄송해요, 앞으로 잘 할게요!’와 같은 개구쟁이 학생들의 답변도 18%로 다수 있었다.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을까? 설문조사에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학급 친구들과 ‘합창 등 깜짝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답변이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졸업한 후에도 자주 찾아 뵙기’라고 응답한 학생은 29%, ‘진심이 담긴 편지 전달’도 25%로 집계됐다. 스승의 날 대표적 감사의 표현인 ‘카네이션 선물’을 택한 학생은 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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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