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토토 통한 건전한 기업 육성 방안은?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국가 건설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해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토토, 프로토) 등 다양한 기금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토토와 프로토는 스포츠와 게임이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스포츠 베팅 게임으로 스포츠를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또 하나의 스포츠이다.
이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그리스 등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스포츠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레저문화로 정착됐다. 하지만 많은 게임을 내놓지 못함으로써 매년 1조원에 달하는 스포츠 산업의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
레저문화의 인식 고찰 선행돼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에서 발행되는 프로토는 대상 경기가 축구, 야구, 농구 3가지 종류로 각 종목에 따라 베팅방식이 달라 질 수 있다. 또 국내 프로토는 2경기 이상 베팅해야 하는 제한에 있다.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이 발전하게 되면서 스포츠 시장이 넓어지고 스포츠에 관련된 분야들이 많은 발전을 하게 됐다. 하지만 토토 및 프로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로또에 대해서는 전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매 주 조금씩이나마 천금의 꿈을 꾸며 살아간다.
국민체육공단은 토토에 대해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운동경기를 대상으로 경기가 시작되기 전 그 결과를 예측해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환급금을 받는 스포츠 레저 게임이다라고 표현한다. 또 이런 스포츠 복권은 고정환급률 방식과 고정배당률 방식으로 나눠 고정환급률 방식을 ‘토토’라하고 고정배당률 방식을 프로토라 한다.
이러한 스포츠 레저 게임은 스포츠 강국에서 더욱 활성화 돼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10위의 스포츠 강국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 자수 성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의 스포츠 레저 게임 산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식이나 홍보가 부족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는 근본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토토의 수익으로 조성되는 국민체육기금에 대해 고찰이 필요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복권 사업과 경륜 등을 통해 국민체육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운용하는 곳으로 지난홰 무려 6,500여 억원을 벌여 들였다. 이를 생활체육시설 확충, 전문체육인 육성, 국제스포츠 교류, 스포츠산업융자 등에 배분하고 있다.
하지만 레저산업이라는 중요한 포인트에는 홍보가 미흡하다. 특히 사행성 조장 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될까봐 더욱 규제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이러다 보니 스스로 레저 산업의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셈이다.
따라서 토토 및 프로토가 곧 레저 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예측 정보 사이트 (주)큰틀플러스 김건식 대표는 “쉽게 즐기고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다른 타 사의 3~4만원의 정보 이용료 손해를 감수하고 5천원에 제공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게임으로서의 흥미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건전한 전문기업 육성 시급
올해 초 프로야구 선수들이 승부조작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승부조작은 스포츠 베팅으로 비롯됐다. 하지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식 토토 발매를 개인당 10만원으로 제안하고 있다. 때문에 한탕주의를 부추기는 불법적인 사이트나 검은 거래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옳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나쁜 인식에 대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은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외국에서는 리그의 1부도 베팅이 가능하지만 2부, 3부까지 베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곧 2, 3부 리그의 유망주를 발견하고 더욱 체육에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수익률 분배로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복지로 이어진다.
따라서 스포츠 토토와 프로토 관련, 기업 중 옥석을 가려 육성하는 것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중요한 몫이다. 국민적 공감대와 저변확대를 위해 꼭 필수적인 조건이다.
국내에 토토 및 프로토 관련 기업이 20여 곳 존재한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건전성과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을 짚어보고 육성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러기 위해 이들 기업의 재무상태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철저히 파악해 미래지향적인 기업 선정과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료제공 : 큰틀플러스 (큰틀플러스의 정보를 보시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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