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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시각장애인 위한 지하철로 가는 촉각테마지도 ‘터치로드’ 제작 및 배포

시각장애인 위한 지하철로 가는 촉각테마지도 ‘터치로드’ 제작 및 배포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실로암점자도서관(관장 박옥희)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2020년 점자출판시설 지원 사업)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지하철로 가는 촉각테마지도 ‘터치로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촉각테마지도 ‘터치로드’ (사진제공 =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 (c)시사타임즈

 

 

터치로드는 시각장애인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 또는 현재 ‘가보고 싶은 곳’에 초점을 맞춰서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테마지를 촉각지도로 제작했다.

 

이번 터치로드에서는 역사, 자연, 문화 3종의 테마로 된 테마지 10곳(덕수궁, 서대문형무소, 국립중앙박물관, 남산, 하늘공원, 선유도공원, 세빛섬, 대학로, 홍대거리, 성수거리)을 촉각지도로 제작했으며 총 3권으로 분권하여 활용가이드와 함께 구성했다.

 

해당 자료는 전국 시각장애인특수학교,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옥희 관장은 “시각장애인이 터치로드를 활용하여 테마지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로암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교재 제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2)880-06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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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