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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시민이 직접 찍은 ‘남산골한옥마을’ 엽서로 제작

시민이 직접 찍은 ‘남산골한옥마을’ 엽서로 제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남산골한옥마을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공모전 개최 결과,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이를 엽서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최우수상 선진영씨의 ‘설국’. ⒞시사타임즈



지난 12월, 남산골한옥마을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회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주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의 추억’으로 남산골한옥마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이었다. 총 258명의 시민들이 응모했고 최우수상 선진영, 우수상 신은주 외 15명의 시민들이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은 선진영의 ‘설국’으로 눈오는 날의 남산골한옥마을 전경을 담고 있다. 그 외에 우수작품으로 세시축제 단오의 한 장면을 담은 신은주의 ‘창포 머리감기’, 장려작품으로 한옥창문안에 담긴 장독풍경을 찍은 민병권의 ‘프레임’, 박병수의 ‘남산이 보이는 수묵화’, 천우각의 야경을 담은 김영진의 작품 등 총 17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 중 최우수상을 포함한 4개의 사진은 남산골한옥마을 홍보엽서로 제작됐다. 엽서 앞면에는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남산골한옥마을의 풍경이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남산골한옥마을 로고와 함께 해당 사진작가의 이름이 새겨졌다.


새롭게 제작된 엽서 4종은 1월 한 달 간 ‘엽서 증정 이벤트’를 통해 다시 시민들에게 선물된다. ‘엽서 증정 이벤트’는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 신규회원가입을 한 사람 중 선착순 500명에게 남산골한옥마을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신청을 하면 엽서 4종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존에 이미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했던 사람들의 경우, 별도신청을 통해 역시 엽서 4종을 선물 받을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회원이 되면 1년 동안 진행되는 남산골한옥마을 및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공연을 정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hanokmaeul.or.kr)


한편 남산자락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은 한옥 5채, 전통정원, 서울남산국악당, 서울천년타임캡슐로 구성돼있는 문화공간으로 매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명소이다.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해 한복입기, 한글쓰기, 전통예절학교 같은 체험프로그램과 전통혼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춘, 설날, 정월대보름 같은 세시명절마다 시민들을 위한 전통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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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