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형 매력일자리사업 실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직업기회 제공 및 고용 확대를 위해 서울형 매력일자리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 소상공인 안마원 창업자 및 헬스키퍼 채용 의지가 있는 사업체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 당사자 기관 및 단체에 프로젝트 매니저 파견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와 장애인 회원들의 자립 의지를 고취한다. 또 민간 일자리로의 고용 전이를 통한 시각장애인 경제적 자립 및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서울형 권리중심의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서울시 서울형 뉴딜일자리 민간협회·단체 협력형 사업 <“The Blind, The Taxpayer In Seoul” 앞 못보는 사람들도 일하며 세금을 낼 수 있는 사회, 수도 서울 대한민국!>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부터는 서울시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 사업 “Work, Make, Wake!”(장애인이 일하는 세상, 함께 만들고 새롭게 깨어납니다!)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에도 본 사업에 선정되어 시각장애인 소상공인과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영업 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시즌 3과 시즌 2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회복지 관련 분야를 대학에서 공부했거나 장애인 단체 경력 3년 이상인 시각장애인을 프로젝트 매니저로 장애인 자조집단 및 단체에 파견하고 이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슈퍼바이저를 채용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로 인턴들의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전이를 지원하고, 시각장애 소상공인과 장애인 단체, 기업체의 영업 및 활동을 지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 소외계층임과 동시에 장애인의 10%에 불과한 소수 장애인인 시각장애인이 대한민국 서울 시민으로 정당하게 일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힘찬 도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시각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 운영 및 신직종 개발을 위해 매진해 왔다. 2000년에는 직업재활시설을 개소해 이후 직업평가센터, 시각장애인 제조업 시설, 실로암헬스케어센터,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Cafe More’ 운영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 시각장애인의 취업 알선을 지원하고 직업 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02)880-0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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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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