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6회 시각장애인가족한마음축제 성료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6회 시각장애인가족한마음축제 성료

서울·수도권 내 시각장애인가족 1,500여 명 모여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4월27일에 효창운동장에서 서울 및 수도권 내 시각장애인가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6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시사타임즈

 

한마음축제는 서울 및 수도권 내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질 뿐 아니라,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이다. 

 

행사에는 서울시 및 수도권 거주 시각장애인 가족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김선태 이사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상임이사, 대한안마사협회 중앙회 김용화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윤상원 서울특별시 지부장 등 여러 내빈도 참석하였다.

 

이 날 프로그램으로는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노래자랑 등 여러 체육경기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장애체험, 보조공학기기 시연회, 촉각교재 체험 및 점자팔찌 만들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아동부스 등을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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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